최근 2주 간 655% 주가가 급등하더니 12일 에디슨EV로 사명을 바꾼 쎄미시스코의 향방에 주목되고 있습니다. 단기 주가 급등의 우려와 쌍용자동차 인수를 발판 삼아 전기차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공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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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EV 구 쎄미시스코
에디슨EV 신고가 기록
에디슨EV(136510)은 이날 오전 10시께 5.68%오른 6만7000원에 거래 되었습니다. 한때 8만24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연이은 상승세로 거래소에서 '투자위험'이 제기된 상태지만 거래대금 2167억원으로 손바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에디슨EV 시가총액은 4673억원입니다.
에디슨EV 구 쎄미시스코
에디슨EV 사명을 바꾸기 전 이름은 쎄미시스코였습니다. 지난 2017년 11월 쎄미시스코로 코스닥에 상장했을 당시부터 줄곧 주가는 5000원대에 머물렀지만 지난 5월에 1만원 대로 오른 뒤 지난달 28일 무상증자 권리락 공시 때부터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날부터 2연상(이틀연속 상한가)한 뒤 3일 연속 두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갔고, 또다시 4연상 질주하면서, 해당 2주 간 주가가 약 665% 뛰었습니다.
쎄미시스코 무상증자
무상증자 외에도 쌍용차의 M&A(인수합병)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주된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3일에는 에디슨모더스컨소시엄으로 쌍용차 기업인수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법원의 허가를 받았습니다.
쌍용차 인수
무증과 기업인수 등 연이은 수혜가 이어지고 있지만 주가가 단기에 급등한 상황에 대해선 투자자 사이에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에디슨EV 주가 급락
에디슨EV 주가 급락
에디슨EV(구 쎄미시스코) 주가가 오후 중 급락했습니다. 12일 오후 3시 25분 기준 에디슨EV는 전 거래일 대비 20.19% 하락한 5만 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에디슨EV 급락 이유
에디슨EV(구 쎄미시스코)은 외국인의 대량 매도세에 주가가 급락한 모양새입니다. 이날 오후 1시20분 기준 외국인은 에디슨EV 주식 10만3000주를 팔아치웠습니다. 이에 장 마감 전 에디슨EV 주가가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에디슨EV 초소형전기차
에디슨EV 초소형전기차
지난 2000년 10월 설립된 에디슨EV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와 초소형전기차 사업을 영위하며 플라즈마 공정진단 장비와 유리기판 검사장치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솔루션과 초소형전기차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신사업으로 초소형 전기차 사업 관련 공급을 시작했으며 D2C(화물차)와 D2P(픽업트럭), evZ(2인승용) 등 제품을 자체 홈페이지에서도 판매했습니다.
에디슨EV 특허 38건
기술연구소를 20년 이상 운영하며 제품 생산을 위한 광학계 설계구현기술과 영상처리 기술 등을 보유한 것과 국내 등록특허 38건 등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점이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5월에는 세종공장을 준공하고 생산을 개시했습니다. 지난해 9월 기준 81명 임직원이 근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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