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식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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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키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소식에 엔터주 전체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 상장 소식이 엔터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JYP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6.40%) 오른 3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 밖에도 에스엠이 4.16% 주가가 뛰었으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역시 3.98% 상승했습니다. 이날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적인 기업인 세 회사가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식 상장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일

지난 2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장일은 9월 24-25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다음 10월 달 5-6일 청약을 거쳐 10월 중 코스피에 신규 상장 신청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소식에 엔터업계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이 국내 엔터주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해석입니다.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핫100 1위

최근 BTS의 새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도 앞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통하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바 있습니다.

 

글로벌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만큼 BTS가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국내 증시 상장 소식은 많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국내 엔터 산업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다는 예상입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청약

카카오게임즈 보다 더 관심 쏠려

카카오게임즈 공모청약에 증거금으로 59조원이 들어오는 등 국내 공모주 투자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공모주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미 올해 하반기 IPO 최대어인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청약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청약 접근성 최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청약신청은 국내 IPO주관 '빅3'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모두가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온라인 1위' 증권사인 키움증권에서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청약 접근성에서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 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팬들의 열성적 참여가 더해진다면 청약증거금 100조원이라는 이정표를 세울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10만5000~13만5000원으로 예정 공모금액은 7487억~9626억원입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희망 공모가 범위를 기준으로 한 예상 시가총액은 3조5539억~4조5692억원입니다. 공모가 산정에 적용된 주가수익비율(PER)은 70~80배 수준으로 동종업계 평균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BTS가 처음 영어로 발표한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국내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울만큼 BTS가 전세계적으로 누리는 인기가 프리미엄으로 반영되었다는 분석입니다.

 

 

 

방탄소년단 주식 부호

방탄소년단 1인당 주식 92억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을 추진하면서 멤버들이 백억대 주식 부호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올라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최대 주주인 방시혁 대표이사는 지난달 3일 방탄소년단 멤버 7인(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에게 총 47만8695주의 보통주를 균등하게 증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멤버 1인당 6만8385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 것입니다.

앞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0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여정을 본격화한다"며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이날(2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인 13만5000원으로 결정될 경우 멤버들은 공모가 기준으로 1인당 92억3197만5000원, 7명 총액 646억2382만5000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게 됩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식 상장 따상?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희망범위 상단으로 공모가를 결정한 후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을 기록한다면 해당 주식의 평가익은 더 늘어나게 됩니다. 이 경우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계산상 35만1000원까지 상승하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1인당 240억313만5000원으로 뛰어오르게 됩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실적이 선방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49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1% 늘고 매출은 2940억원으로 49.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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